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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달걀 부화할 때까지'…인간 암탉 도전, 결과는?

박제된 곰 안에 들어가 2주를 지내고, 12톤짜리 바위틈 안에서 8일을 보내는 등 기행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유명한 프랑스 행위예술가가 이번에는 더 독특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 '인간 암탉'입니다.

지난달 29일, 프랑스의 행위예술가 아브라함 푸앵슈발이 전시장에 설치된 유리 상자 안에 들어가 달걀들을 부화할 때까지 품는 '인간 암탉'에 도전했습니다.

하루 30분의 휴식 시간을 제외하고는 24시간 내내 알을 품는데만 집중한 결과, 달걀 10개를 품은지 3주 만에 드디어 병아리 한 마리가 탄생했습니다!

19세기 소설가 모파상의 작품에 나오는 '달걀 품은 할아버지' 이야기를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소설에서처럼 달걀을 부화시키는데 성공한 겁니다.

작가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강이 들어간 음식과 한국식 이불을 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 이불은 한국인 예술가 이슬기가 디자인한 한국 전통 이불로 알려져 더욱 누리꾼의 관심을 샀습니다.

누리꾼들은 '뜻밖의 한국 이불 보온성 입증', '득남인지 득녀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득계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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