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헤일리 美 유엔대사 "미국은 북한과의 싸움 바라지 않아"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미국은 북한과의 싸움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유엔에서 일부 기자들을 만나 "북한에 전달할 하나의 메시지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이 미국에게 싸움의 명분을 주지 않는다면 미국도 싸울 이유가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싸움을 부추기고, 미국에 싸움의 명분을 주려 한다면 결국은 싸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군사 옵션'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이는 전적으로 북한의 태도에 달렸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