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매티스 美 국방 "北 무모한 도발 시도…미·중 긴밀히 협력 중"

매티스 美 국방 "北 무모한 도발 시도…미·중 긴밀히 협력 중"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무모한 도발이라고 규탄하며, 북핵 위협에 미국과 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지난 16일 실패로 돌아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왜 미국이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런 미국과 중국의 노력은 "이 상황을 통제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모두 같은 이익을 공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 유형을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에 닿을 수 있는 대륙 간 미사일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AFP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KN-17로 불리는 새로운 종류의 스커드 미사일이라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