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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다시 입원…"기침 증세 심해"

아버지 부시, 다시 입원…"기침 증세 심해"
생존한 전직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인 조지 H.W 부시(92) 전 대통령이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고 폭스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 짐 맥그리스는 "41대 대통령께서 지난 금요일 텍사스 주 휴스턴 감리교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지속해서 기침이 있어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맥그리스는 부시 전 대통령이 언제 퇴원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휴스턴에 머물고 있는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폐렴으로 2주 동안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앞서 빌 클린턴(70)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그를 문병해 다정한 한때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의 아버지로,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재임한 부시 전 대통령은 생존한 미국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입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부인 바버라 여사와 함께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에서 경기 시작을 알리는 동전 던지기를 해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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