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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폭격기' 신진식 감독 지휘봉…삼성화재 지옥 훈련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훈련장은 육상 대회를 방불케 합니다.

명가재건을 위해 친정팀 지휘봉을 잡은 '갈색 폭격기' 신진식 감독의 지옥 훈련 함께 보시죠.

삼성화재의 훈련장입니다.

휘슬 소리와 함께 선수들이 전력으로 질주한 뒤 지쳐 쓰러지고 거친 숨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메웁니다.

역대 최다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는데요, 과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갈색 폭격기' 신진식 신임 감독의 지옥 훈련으로 새 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 감독 : (당시 훈련과) 어떻게 보면 비슷할 수도 있고요. 100%를 쓰지 않으면 체력운동이 되지 않습니다.]

'삼성화재 왕조'를 함께 구축했던 동료 김세진, 최태웅, 김상우 감독과 지략대결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신진식/삼성화재 감독 : 삼성화재 출신으로 기분 좋은 일이고요. 똑같은 상대 팀이기 때문에 많이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신 감독은 전설의 스타에서 이제는 새내기 사령탑으로 힘찬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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