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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완봉승' KIA 6연승…한화는 4연패 탈출

프로야구에서 KIA 타이거즈가 선발투수 임기영의 생애 첫 완봉 역투에 힘입어 kt 위즈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IA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방문경기에서 5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임기영은 9이닝 동안 122개의 공을 던져 삼진 6개를 잡아내며 7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생애 첫 완봉승이자 올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에서 KIA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명기는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을 달성하는 등 3안타 3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SK도 8회 투아웃까지 4실점으로 버틴 선발 켈리의 역투와 최정, 김동엽의 투런 홈런으로 넥센을 7대 4로 누르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NC는 권희동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지역 라이벌 롯데를 8대 3으로 꺾었습니다.

한화는 9회말 LG 투수 최성훈의 악송구를 틈타 3대 2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고, 삼성과 두산은 연장전 끝에 3대 3으로 비겨 올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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