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지하차도 서울 방향 지하도로에서 65살 김 모 씨가 몰던 레미콘이 앞서 가던 38살 김 모 씨의 지게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 도로가 30분 정도 통제돼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지게차가 급정거하면서 레미콘이 이를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