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황인무 차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 대사가 오늘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황 차관과 나가미네 대사의 면담은 오후 4시부터 30분간 진행됐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일, 한·미·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이후 양국 간에 긴밀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북핵·미사일 위협 관련 정보 공유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