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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교통량 1만 4천여 대…10년 전보다 17.4%↑

지난해 전국 주요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이 10년 전보다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평균 일 교통량이 1만4천525대로, 10년 전인 2007년 1만2천373대보다 17.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 기준인 '평균 일 교통량'은 전체 조사대상 도로구간 가운데 임의의 지점에서 하루 교통량을 조사했을 때 추정되는 값입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차량등록이 늘고, 유가가 하락해 교통량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4년 처음 2천만대를 돌파했고, 2015년 2천99만대, 2016년 2천180만대로 1년 사이 3.9% 증가했습니다.

하루 최대 교통량을 보인 구간은 자유로(일반국도 77호선) 서울시 경계에서 장항나들목 구간이 22만3천34대로 1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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