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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병식 공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대 차량은 중국제"

"북한, 열병식 공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대 차량은 중국제"
북한이 지난 15일 열병식에서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발사대 차량도 중국에서 들여온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홍콩 인터넷매체 '홍콩01'에 따르면 군사전문가인 앤서니 웡 마카오 국제군사학회 회장은 중국제 발사대 차량 가능성을 제기하며 복잡해진 한반도 정세로 인해 중국이 '제 발등을 찍는 격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웡 회장은 "북한이 이번에 선보인 ICBM의 최대 특징은 중국에서 제작된 싼장 완산 시리즈의 8축 특수 수송차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국유 군수업체인 우주항공과학공업 소속의 중국싼장항천 그룹이 제작한 특종차량 브랜드인 WS 시리즈의 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웡 회장은 WS 시리즈의 제작기술이 과거 벨로루스에서 사들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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