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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그룹, 이베스트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네트웍스가 매물로 내놓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선정됐습니다.

본계약과 금융위원회 승인 등을 거쳐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대부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내 증권사를 인수하게 됩니다.

이베스트증권은 "자사 최대주주 보유 지분 매각 추진과 관련해 아프로서비스그룹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대부업체에 기반을 둔 금융회사로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를 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 이트레이드증권에서 회사 이름을 바꾼 중소 증권사로 개인투자자를 주 고객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기자본 규모는 업계 20위권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전에는 아프로서비스그룹 외에 케이프투자증권, 웨일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으며 아프로서비스그룹이 3천억 원대 후반으로 가장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해 새 주인으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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