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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폐의류 창고서 불

어젯밤(16일) 11시 5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폐 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비닐하우스형 창고 3개 동과 폐 의류 50t을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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