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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전국에 비 확대…제주 산간에 200mm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광주는 30.4도까지 오르는 등 이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8년 만에 4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대구도 29도, 서울도 24.4도까지 오르면서 올봄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고온 현상은 비가 내리면서 차츰 누그러집니다.

점차 제주와 남해안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아침 사이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봄비치고 양도 많습니다.

제주 산간엔 200mm 이상, 경남 해안과 제주 남부에서도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서도 10에서 5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18로 등 오늘보다 3도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도 광주 18도 대구는 20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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