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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 2중대 찍는 건 비겁…대역전할 것"

홍준표 "좌파 2중대 찍는 건 비겁…대역전할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대역전을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오늘(15일) 울산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처럼 '좌파 1·2중대'가 선거 1·2위를 다투는 양상이 되지는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마친 홍준표 후보는 좌파 1중대가 되는 것이 두려워 좌파 2중대를 선택하면 더 큰 재앙이 온다며 거기는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주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이어 박지원 대표는 4억 5천만 달러 대북송금으로 지금의 핵위기 사태를 가져오게 한 장본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그런 사람이 장악하고 있는 정당에 우리 보수우파들이 좌파 1중대가 두려우니까 2중대로 옮겨가고 있는 것은 비겁한 투표이고 비겁한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당당하게 홍준표를 찍고 안 되면 같이 죽자고 지지층에 호소했습니다.

북미관계와 관련해선 이런 상황에서 친북정권이 탄생하면 대한민국이 어떤 형태로 흘러가겠느냐며 선거 기간에 가장 큰 쟁점이 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4·12 재·보선에서 승리한 것을 두고서는 여론조사나 언론 보도와 상관 없이 갈 길을 묵묵히 가고 동남풍이 불면 대선 풍향계가 달라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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