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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주자, 후보 등록 완료…'장미 대선' 본격 개막

<앵커>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15일) 주요 정당의 후보들은 일제히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장미 대선 본선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후보들은 전략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유승민 후보는 오늘 오전에 직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을 했고, 문재인, 홍준표, 심상정 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다섯 명 대선 후보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됨에 따라 '장미 대선 본선'이 사실상 본격 개막한 겁니다.

공식 선거 운동은 모레 새벽 0시부터 시작됩니다.

후보등록을 마친 대선 후보들은 전략 지역을 찾거나 취약 계층을 만나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후에 반려동물 정책을 발표한 뒤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산악인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후보 등록과 함께 의원직에서 사퇴한 안철수 후보는 서울지역에서 비공개로 각계 인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울산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했으며, 오후엔 부산으로 이동해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유승민 후보는 서울 시민 표심을 잡기 위해 터미널과 대형 쇼핑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심상정 후보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교육 주체 결의대회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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