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방글라데시 새해맞이 축제

[이 시각 세계]

꽃으로 한껏 치장한 여자들이 거리를 누비고 있습니다.

얼굴에는 예쁜 꽃무늬도 새겨 넣었는데요, 축제라면 흥겨운 음악과 춤도 빠질 수가 없겠죠.

커다란 인형도 등장하고 축제가 절정에 달하자 수천 명의 사람이 함께 거리로 나와 즐기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린 포헬라 보이샤크란 새해맞이 축제입니다.

벵골 달력으로는 매년 4월 14일이 새해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이맘때 축제를 즐기며 서로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