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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명지대와 연습경기서 0-0 무승부

2017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하는 U-20 대표팀이 소집 후 첫 실전 테스트에서 명지대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40분씩 총 3쿼터로 치른 연습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조영욱을 원톱으로 김정환과 백승호를 좌우 날개로 배치하는 등 기존 주전 멤버들을 베스트 11에 넣었고, 2쿼터에는 공격수 김정환 대신 김진야, 미드필더 이승모 대신 김정민, 이상헌 대신 임민혁을 교체 투입하며 실전 경기력을 점검했습니다.

또, 3쿼터에는 주전들을 빼고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높은 공격 점유율로 명지대의 문전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습니다.

U-20 대표팀은 이날 명지대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1차례 정도 간격으로 실전 경기력을 점검하는 연습경기를 이어갑니다.

19일에는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수원FC와 맞붙고, 24일과 26일에는 U-20 월드컵 장소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대, 전북 현대와 각각 연습경기를 갖습니다.

대표팀은 28일 대표팀 소집을 해제했다가 29일 또는 30일 최종명단 21명을 발표한 뒤 다음 달 1일 파주 NFC에서 다시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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