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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여자골프 2R '엄마 골퍼' 안시현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2라운드에서 '엄마 골퍼' 안시현(33세)이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안시현은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 나라·사랑 코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해 박민지, 김아림, 그리고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이소미와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지난해 6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12년 만의 우승 감격을 맛봤던 안시현은 투어 통산 3승째를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윤슬아와 박결, 김소이, 김지현 등 4명이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5위에 포진했고,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LPGA 스타 장하나는 오늘만 5타를 줄이며 합계 2언더파 공동 9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지난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은 합계 1언더파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9억원,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으로 메이저 대회급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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