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옥 폭파하겠다"…소동 2시간 만에 종료

삼성생명 서초사옥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였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0시 58분쯤,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내용을 전달받은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삼성생명 빌딩에 입주해 있는 3천여 명을 전원 대피시키고, 건물을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허위문자를 보낸 사람을 추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