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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카고 컵스에 홈런 2방·4실점…첫 승 또 불발

류현진, 시카고 컵스에 홈런 2방·4실점…첫 승 또 불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올해 두 번째 등판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그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허용하고 4실점을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4대 0으로 뒤진 5회 투아웃 3루에서 조시 필즈에게 공을 넘겼고, 필즈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5.79로 나빠졌습니다.

류현진은 1회 컵스의 왼손 주포 앤서니 리조에게 143km짜리 직구를 던지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습니다.

2회에 1,3루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3회에 세 타자를 돌려 세우며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4회 애디슨 러셀에게 왼쪽 스탠드를 훌쩍 넘어가는 대형 장외홈런을 내준 데 이어 5회에 안타와 몸에 맞는 볼, 그리고 내야 안타를 잇따라 내주면서 3점 째를 내줬습니다.

이어진 원아웃 1,3루 위기에서 리조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을 허용한 류현진은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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