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대선후보 초청 첫 TV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거친 설전과 비판이 오갔고 최대 이슈는 사드 배치를 비롯한 안보 문제였습니다.
▶ 대선후보 5인, 첫 TV 토론회…최대 쟁점은 '사드와 안보'
▶ 문재인과 안철수, 사안마다 대립…'적폐세력' 놓고 충돌

2. TV 토론에서 유승민 후보는 홍준표 후보의 자격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홍 후보는 주적이 문 후보라며 불만을 나타냈고, 문 후보는 "뼛속까지 서민인데 왜 주적이냐고 맞받아쳤습니다.
▶ '세탁기·주적·차떼기' 꼬리 문 신경전…험악했던 분위기

3. 어제(12일)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30곳 선거구 가운데 12곳에서 당선인을 배출했습니다.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완승한 자유한국당은 보수층 결집의 신호로 분석했습니다.
▶ 한국당, 재보선 TK 지역서 완승…"보수 결집의 신호탄"

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중국과 충돌을 피하고 중국을 통해 북한을 압박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中 환율조작국 지정 안 한다"…결정에 담긴 뜻은

5. 평양의 신시가지인 여명 거리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앞서 북한은 빅 이벤트를 볼 준비를 하라며 외신기자들을 대거 초청했습니다.
▶ 北 평양 여명거리 준공식…"제재 소용없다는 증거" 선전
▶ 거리 보여주려 외신기자까지 초청…北, 핵개발 의지 표현

6. 검찰이 지검장 출신 석동현 변호사가 이영복 회장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보이는 CCTV 화면을 확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석 변호사 지인 집에 이 회장이 숨었다고 의심할 만한 물증입니다. 검찰은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이영복 은닉 정황' CCTV 확보하고도…무시한 검찰

7. 삼성전자가 망치로 부숴도 안 터지는 갤럭시 S8 실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쟁사들도 배터리를 못으로 뚫거나 쪼개는 극한 실험 영상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 "망치로 쳐도 안 터져요"…신상 스마트폰마다 극한 실험

8. 요즘 성업 중인 인형뽑기방만을 골라 한 달간 4천6백만 원을 훔친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대부분 종업원 없이 새벽 시간에도 운영하다 보니 범죄의 표적이 됐습니다.
▶ 3분 만에 230만 원 도둑질…사람 없는 인형뽑기방 턴 男

9.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 예상치를 높인 건 3년 9개월만인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같은 IT 산업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 한국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2.6%로 상향 조정…무슨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