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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페이스북, 대선 보도 단독 제휴…하베스 부사장 인터뷰

<앵커>

SBS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페이스북과 대통령 선거 보도 관련 단독 파트너 제휴를 맺습니다. 대선 기간, 페이스북은 SBS의 특별 대선 콘텐츠를 페이스북 내에 공개하고, SBS는 페이스북으로부터 대선 관련 빅데이터를 독점 제공 받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페이스북 본사의 케이티 하베스 부사장을 이 자리에 초청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국의 대선을 앞두고 한국을 직접 찾으셨는데, 페이스북이 한국 대선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어떤 건지 소개해주시죠.

<케이티 하베스 페이스북 부사장>

SBS와 함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대선 후보들과 인터뷰를 하려고 합니다.

이용자들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후보들과 더 친밀하고 직접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앵커>

대한민국의 많은 언론사 중에서 특별히 SBS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습니까?

<케이티 하베스 페이스북 국제정치·선거협력 부사장>

SBS는 전통 미디어와 뉴미디어 분야 모두 오랫동안 리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국민들이 대통령 선거에 보다 더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앵커>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가짜 뉴스'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페이스북은 어떤 대책이 있습니까?

<케이티 하베스 페이스북 국제정치·선거협력 부사장>

페이스북은 가짜 뉴스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은 한국에서는 선관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에 페이스북을 통해 생산되는 각종 허위 사실이나 유언비어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로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볼 때, '어, 이건 참 다른 거다!'라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케이티 하베스 페이스북 국제정치·선거협력 부사장>

혁신적인 서비스 중 하나는 최근 내놓은 '이슈탭'입니다.

다양한 이슈에 대해 후보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어떤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지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대선 알림 기능도 만들어서 유권자들이 제때 투표하러 갈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자리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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