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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자택에서 콘서트…16일 팬 초대해 '집콘'

김장훈, 자택에서 콘서트…16일 팬 초대해 '집콘'
최근 신곡 '광화문'을 발표한 가수 김장훈이 자택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16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에서 팬 30~40명을 초대해 '집콘'을 연다.

지난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그는 팬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생각하다가 '집콘'이란 아이디어를 냈으며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관람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연습실을 갖춘 집으로 이사한 그는 "언젠가 번듯한 집에서 살게 되면 집에서 공연하겠다고 10년 전 팬들과 한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됐다"며 "생애 가장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일 통기타 연주에 보컬을 더한 아날로그 감성의 자작곡 '광화문'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김장훈은 "디지털 시대로 진화할수록 아날로그 음악과 공연에 더 마음이 간다"며 "'광화문'을 통기타 하나로 편곡한 것도 그런 연장선이다. 오래 함께해준 팬들에게 낭만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공연세상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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