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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경선경쟁자 싱크탱크 묶어 '민주정책통합포럼' 출범

文측, 경선경쟁자 싱크탱크 묶어 '민주정책통합포럼' 출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경선상대였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 등의 정책을 아우를 '민주정책통합포럼'을 만들었습니다.

문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정책통합포럼' 출범식에 참여해 "그동안 후보들과 함께 정책을 결합하면서 정책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깊어졌다"며 "그 정책이 문재인의 대선 공약이 된 데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출범식에 앞서 포럼은 보도자료를 통해 "잠시 경합했던 당내 경선의 껍질을 깨고 오직 문 후보를 앞세워 새로운 대한민국을 일으키는 대오에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은 "안 지사의 연정론, 이 시장의 공정사회론, 박 시장의 생활민주주의론, 최 시장의 분권론, 김 의원의 공존경제론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의 튼튼한 정책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문 후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국민성장'의 부소장인 조대엽 고려대 교수 등 4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각 경선 캠프와 박 시장, 김 의원 측의 학자와 전문가 48명이 상임위원으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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