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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부 가를 첫 'TV 토론'…치열한 공방 예상

<앵커>

오늘(13일) 이 대선주자들이 첫 티비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SBS가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여는 토론인데, 5개 정당 후보들이 모두 초청돼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SBS-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등 원내 다섯 정당 후보가 모두 참석합니다.

19대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첫 TV 토론입니다.

추첨에 따라 자리는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문재인 후보 순으로 앉게 됩니다.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난 문재인, 안철수 후보, 이번 토론회를 양강 구도를 깨는 계기로 삼겠다는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후보.

토론회는 크게 정책 검증과 주도권 토론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정책검증은 후보가 직접 본인의 정책을 발표한 다음, 후보 간 검증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주도권 토론에선 최소 3명을 상대로 질문할 수 있어서, 누가 누구를 상대로 공격을 집중할지 관심입니다.

후보들 간 토론이 끝난 뒤에는 방청석에서 지켜보던 기자가 추가로 질문하는 순서도 마련돼, 후보들에 대한 궁금증을 남김없이 해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토론회는 오늘 오전에 녹화한 뒤 보다 많은 유권자가 시청할 수 있도록 밤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방송됩니다.

토론을 생생하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녹화한 내용을 어떤 편집 작업도 없이 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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