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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빠져나간 이라크 모술 '처참'…많은 것 잃은 주민들

[이 시각 세계]

이라크에선 여전히, 이슬람국가 IS와 이라크군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S가 빠져나간 모술의 서부는 이렇게 폭격으로 폐허가 됐는데, 자세한 모습 화면으로 보시죠.

하늘에선 헬리콥터가 미사일을 발사하고, 땅 위에선 군인들이 박격포를 쏘지만,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지 못한다고요.

주민들은 생필품을 배급받기 위해 아우성치고, 고장 난 트럭에는 아이들까지 달라붙어 타이어를 다 뜯어내기까지 하죠.

한때는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마을이었지만, 이젠 다 처참히 부서져 온전한 건물을 찾아보기 힘든 이곳, 이라크의 모술입니다.

이곳의 주민들은 항상 전쟁이 나기 전 평화롭던 시절을 추억하는데, 이제는 IS가 물러나고 자유를 되찾았지만, 주민들은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고 말합니다.

전쟁이 얼마나 많은 것을 앗아가는지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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