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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파논객 "트럼프 北미치광이 맞서 미치광이 전략 사용"

미국 우파 논객이자 정치평론가인 러시 림보가 1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대해 '미치광이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사이트인 '데일리러시보닷컴'에서 "북한의 이들(김씨 일가)은 진 짜 미치광이들이다. 그들은 문자 그대로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다. 근친교배와 같다.그들이 이상한 점을 인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도 나를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하도록 만들겠다. 내가 미치광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들겠다. 내가 그들 앞에 놓인 테이블을 뒤엎는 예측할 수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도록 만들겠다'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지난 수십년간 얼마되지도 않는 고약한 미사일을 쏠 수 있었고 그렇더라도 어떤 누구로부터도 아무런 방해를 받지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미치광이 전략'이 도발을 멈추지않는 북한에 맞서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림보는 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8일 싱가포르에 배치돼 있던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한반도 인근 서태평양으로 이동한 데 대해 "우리의 메시지는, '꼬맹이 김정은을 주시하고 있다. 우리에게 접근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것"이라며 "북한 (정권)은 수년 전 제거됐어야 했다. 트럼프는 미치광이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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