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8뉴스입니다.
협상과 압박,
[트럼프-시진핑 통화…"북핵 평화적으로 해결"]
미국이 북핵 문제에 중국이 더 나서라면서 쓰고 있는 카드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어제(11일) 트위터에 이런 글을 남겼죠.
"북한이 문젯거리를 찾고 있는데, 중국이 돕지 않으면 알아서 해결하겠다".
외교적 관례를 깬 이 글을 남긴 지 하루 만에 양국 정상이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을 발표합니다.
"중국은 북핵 문제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길 원한다. 미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어떤 의미일까요? 오늘 <8시 뉴스>에서 자세히 분석해 봅니다.
[우병우 또 영장 기각… 소극적 수사였나?]
검찰은 결국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넘지 못했습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죠.
변론을 잘했기 때문일 수 있지만, 그보단 검찰 수사의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더 많습니다.
소극적이었던 초동수사, 검사 앞에서 팔짱을 끼고 웃는 우 전 수석의 모습이 담긴 사진, 이걸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서겠죠.
검찰은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단독] 검찰, 중요 정황 수사 누락 왜?]
초대형 게이트 수사가 될 것이라던 엘시티 수사가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끝났었죠.
그런데 저희가 취재를 해 보니 중요한 정황들에 대해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단독 취재,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