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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본에 있는데…오타니, MLB 파워랭킹 47위

일본 프로야구의 간판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 무대를 밟기도 전에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47위에 올랐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오늘(12일) 발표한 'MLB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 가운데 47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USA 투데이는 "오타니는 최근 야구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인물"이라며 "일본 최고의 선발 투수이자 최고 슬러거로 꼽힌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데, 20타수 10안타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오타니가 미국에 온다면 얼마나 치열한 포스팅 경쟁이 펼쳐질지, 그를 데려간 팀은 어떻게 오타니를 활용할지 보는 것만으로 매력적인 일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오타니는 내년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와 그의 오른팔인 댄 할렘 수석 법무관, 토니 페티티 최고운영책임자 등 메이저리그 사무국 수뇌부 3명은 1~3위에 휩쓸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로 꼽히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브라이스 하퍼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높은 1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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