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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아시아 최초 '식용 목적 개·고양이 도살 금지'

영국 BBC 방송은 타이완 의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나 고양이의 식용 목적 도살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나 고양이 고기를 사고팔거나 보관하는 것도 함께 금지했는데, 이 법을 위반하면 최고 25만 타이완 달러, 우리 돈 900만 원이 넘는 벌금형에 처해 지고 이름과 얼굴도 대중에 공개됩니다.

타이완 의회는 동물보호법을 개정·보완하면서 이번 조치를 함께 도입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현재 내각과 총통부 서명을 남겨두고 있는데,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달 말까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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