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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아시아리그 2회 연속 통합우승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가 아시아리그 2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라는 안양 빙상장에서 열린 러시아 사할린과 아시아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연장 2분 57초에 터진 김기성의 서든데스 골에 힘입어 3-2(1-1 1-1 0-0 1-0)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한라는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홈 3연전을 모두 이겨 통산 4번째 챔프전 우승이자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올 시즌 아시아리그 역대 최다 승점(120점)을 기록하며 통산 최다 정규리그 우승(5회)을 차지한 한라는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제)에서 3연승을 거둔 데 이어 챔프전도 3경기 만에 끝내고 플레이오프 전승으로 '완벽한 우승'을 이뤘습니다.

챔프전 3차전에서 35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시리즈 내내 철벽 방어를 펼친 한라의 골리(골키퍼) 맷 달튼이 2회 연속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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