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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2일 주한 외국경제단체와 간담회…외국인 투자 활성화 논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주한외국경제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 후보 선대위 산하 비상경제대책단이 12일 오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믿고 투자하는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경제현안 점검회의를 연다고 문 후보 측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문 후보 측은 "투자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자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국내에서 사업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 측은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두 단체와 외국 기업에 고마움을 표시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일관성 있게 정책을 운용하는 한편,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폐지해 안보불안을 해소하는 등의 투자환경 개선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인 제임스 김 한국지엠 대표이사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인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상경제대책단은 앞서 6일에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기적으로 경제현안 점검회의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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