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수협 은행장 선출 불발…직무대행 세우고 20일 행추위 재개하기로

수협은행 은행장 선출이 무산됐습니다.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는 오늘(11일) 회의에서 차기 행장 선출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해 20일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대신 오는 12일 임기가 끝나는 이원태 행장을 대신해 정만화 수협중앙회 상무를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습니다.

차기 행장을 선출하지 못한 것은 수협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한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에 1조 7천억 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정부 추천 후보가 서로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차기 행장을 선출하지 못한 행추위는 20일 회의를 재개할 방침이지만 다음 정권으로 선임이 넘어갈 것으로도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