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외교, 스텔라데이지호 선원가족 면담…"구조 최대한 노력"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실종 선원 가족들과 면담하고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오후 실종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자산을 총동원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여러 차례에 걸쳐 수색하고, 주변국들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며, 외교부에 설치된 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해 매시간 해당 나라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종 선원 가족들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면담하고, 구조된 필리핀 선원 2명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윤 장관은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특히 선원을 만나는 건 유의미한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