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노란 자동차들 '빽빽이'…마을에 집결한 이유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 '노란 자동차'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영국 서부의 비버리 코츠월드 마을이 노란색 자동차들로 물드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각지에 거주하는 '노란색 자동차' 소유주들이 마을에 집결하게 된 건데, 그 이유가 더욱 흥미롭습니다.

이들을 모이게 한 주인공은 '코츠월드' 마을에 거주하는 피터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낡은 노란색 자동차가 마을 외경을 망친다며 이웃들이 할아버지의 차를 일부러 고장 내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결국, 할아버지는 우리 돈 수백만 원 수리비를 부담하지 못해 폐차를 결정하게 된 거죠.

이 사실을 안 노란색 자동차 소유자들이 "마을 주민에게 본때를 보여주자"며 마을로 집결하게 된 겁니다.

삼륜차부터 미니카, 심지어 람보르기니까지.

마을을 가득 채운 노란색 물결은 보는 이로 하여금 통쾌한 한 방을 선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캬, 오랜만에 사이다 마셨다!', '노랑색에게 공식 사과하라! 할아버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