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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대이익 낸 정유업계, 1분기에도 호실적 이어갈 듯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실적 잔치를 벌였던 정유업계가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1분기에 8천억원 중반대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새 나온 증권사 보고서들의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실적 평균은 매출액은 11조3천21억원, 영업이익은 8천643억원입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던 작년 1분기(영업이익 8천448억원) 성적을 소폭 웃도는 수치닙니다.

에쓰오일의 경우 3천억원 중후반대를 예상하는 전망이 많습니다.

최근 1개월 새 발행된 증권사 보고서들의 전망치는 매출액 4조9천640억원, 영업이익 3천913억원입니다.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던 작년 1분기(영업이익 4천914억원)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입니다.

나머지 정유사 2곳,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상장 법인이 아니어서 통상 별도로 실적 전망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정유업계의 주요한 수익성 지표로 통하는 정제마진도 3월 초 소폭 하락했다가 중후반으로 오면서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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