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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北 위험'에도 시장 안정…불공정거래 단속 강화"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이 제기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주식시장에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불공정거래 단서가 포착되면 신속하게 조사해 조치하겠다고도 경고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 오전 긴급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자본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금감원은 불확실성이 증폭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루머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자금 동향과 관련해서는 국내 은행의 외화 유동성 상황과 외화차입 여건도 매일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72포인트 하락한 2125.60을, 코스닥 지수는 1.92포인트 오른 621.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4.50원 오른 1146.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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