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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에도 불태운 연기 혼…故 김영애 애도 속 발인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 투혼을 빛냈던 배우 고 김영애의 발인식이 오늘(11일) 엄수됐습니다.

오늘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은 유족, 동료 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2012년 췌장암 선고를 받은 김영애는 투병 중에도 연기 혼을 불태웠으며, 췌장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지난 9일 향년 66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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