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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다시 오름세…성당, 부활절 계란 대신 떡으로

계란값 다시 오름세…성당, 부활절 계란 대신 떡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여파로 달걀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달걀 평균 소매가는 어제(10일) 기준으로 7천50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 가격 7천284원보다 225원 오른 것으로 1년 전 가격 5천150원과 비교하면 46% 급등한 값입니다.

AI가 발생한 미국산 달걀 수입이 중단됐고 새 학기와 부활절을 맞아 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다시 오름세를 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교회나 성당 등에서도 올해는 달걀을 신도들에게 나눠주지 않고 떡이나 작은 화분으로 대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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