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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후원금-음담패설 파헤친 WP기자 퓰리처상 수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후원금 과대 포장' 문제와 과거 '음담패설 녹음파일'을 파헤친 워싱턴포스트의 데이비드 파렌트홀드 기자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언론상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파렌트홀드 기자는, 참전용사 단체 등에 대한 트럼프의 후원금 기부 약속을 검증해, 상당 부분 기부와 관련이 없거나 언론 취재 이후에야 기부금이 전달되는 등 과대포장 됐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또 지난해 미 대선 막판에는 트럼프 당시 후보가 과거 유부녀 유혹 경험을 자랑하는 음성파일을 처음 보도해 트럼프를 낙마 위기로까지 내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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