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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화벌이 117명, 말레이서 잠적…"행방 묘연"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의 광산과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북한 근로자 117명이 수주 째 잠적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보르네오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마시르 쿠잣 말레이시아 내무부 차관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라왁주에서 이민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된 북한 근로자 44명을 전원 추방했지만, 나머지 북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취업허가가 만료됐기에 이들은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로 간주한다"면서 "주 경계를 나선 기록이 없는 만큼 현지 고용주와 함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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