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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부산 '용광로 선대위' 구성…11일 벡스코서 출범식

문재인 부산 '용광로 선대위' 구성…11일 벡스코서 출범식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민주당 경선 때 문 후보의 부산 선대위 위원장을 맡았던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 박재호·전재수·김해영 의원 등 핵심인사들은 9일 모임을 갖고 선대위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안희정·이재명·최성 경선 후보 측에 참여했던 인사와 당의 공조직, 오 전 장관으로 대표되는 중도세력이 모두 참여하는 '용광로 선대위'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오 전 장관, 최 위원장, 김영춘 의원, 박영미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 4명이 공동으로 맡는다.

박세규 포럼지식공감 공동대표, 이재강 부산서구ㆍ동구지역위원장, 오 전 장관 측의 남영현씨, 배갑상 에너리관리공단 전 감사는 상임선대본부장에 임명됐다.

친노 좌장 역할을 해오던 정재성 법무법인 부산 대표변호사는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직을 맡아 선대위 안팎의 소통과 조정자 역할을 한다.

공보단장에는 강종규 전 부산일보 논설주간, 이처문 전 국제신문 편집국장이 선임됐다.

종합상황실장은 문 후보의 정무특보인 최상영씨, 오 전 장관 정책보좌관인 박태수씨, 이상호 부산시당 정책실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전략기획실장에 정종민 금정구의원, 정책민원해결본부장에 정명희 부산시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온라인 여론을 주도하는 SNS본부는 정희준 동아대교수와 노기섭 부산시당 디지털소통본부장이 함께 담당한다.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주권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부산 비전 선포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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