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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대표선발전 전종목 석권 '평창행'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이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최민정은 오늘(9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000m와 1500m 슈퍼파이널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지난 5일과 6일 치러진 1차 선발전 네 종목 (500m, 1,000m, 1,500m, 1,500m 슈퍼파이널)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던 최민정은 2차 선발전에서도 한 종목도 놓치지 않아 전 종목 석권을 달성했습니다.

김아랑이 종합 2위, 이유빈과 김예진이 각각 3위와 4위로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세계선수권 활약으로 일찌감치 평창행 티켓을 거머쥔 심석희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임효준이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황대헌과 김도겸이 종합 2위와 3위로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2010 밴쿠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곽윤기는 종합 4위로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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