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로티치, 군산새만금마라톤 우승

2017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케냐의 엘리샤 켑처처 로티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로티치는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시청사거리, 내항 사거리, 연안사거리를 거쳐 월명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13분57초로 달려 국제 남자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시간14분 10초를 기록한 에티오피아의 다뎃세 아셋파 즈웨데가 2위 케냐의 도미니크 체론지스가 2시간14분24초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남자부에서는 31살 김효수가 2시간18분17초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2시간19분19초의 성지훈이 차지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몽고의 바야르솟 문크자야가 2시간32분59초로 우승했습니다.

국내여자부 1위는 2시간43분35초의 노유연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