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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위기설, 가능성 작지만 불확실성은 지속"

"4월 위기설, 가능성 작지만 불확실성은 지속"
한국 경제의 이른바 '4월 위기설'이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은 작지만 불확실성은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4월 위기설 가능성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4월 위기설이 나온 이유를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위기와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북한의 도발, 프랑스 선거 일정에 따른 유로존 리스크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들 요소가 현실화되면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와 실물경제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연구원은 이들 쟁점들이 한국 경제의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같습니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질적으로 4월 위기설의 쟁점 요소들이 당장 한국 경제 위기로 다가올 가능성은 작으나, 이 쟁점들의 불확실성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위기 발생 가능성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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