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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황교안 대행 시리아 공습 지지에 감사"

백악관, "트럼프, 황교안 대행 시리아 공습 지지에 감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시리아 공습을 지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오늘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황 대행은 알 아사드의 지난 4일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포함해 화학무기 사용은 용납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단합해 추가 사용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국의 공습에 대한 황 대행의 지지에 감사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두 지도자는 또 강력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으며 북한 문제와 다른 공동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대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황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에서 사드 배치 등 한반도 문제에 상당시간을 할애했다고 설명했는데, 시리아 공습 문제를 논의한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의 최근 상황전개에 대해 한국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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