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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유해정보 범람…초중등 '미디어 교육' 강화

뉴스나 광고, SNS 등 여러 매체로 전달되는 수많은 정보를 올바르게 해독하는 능력을 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초·중학교 수업에 본격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경인교대 정현선 교수팀에게 정책연구를 맡겨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될 '미디어 리터러시' 단원 모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란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를 활용해 표현하거나 공유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미 선진국이나 미디어 관련 국제기구 등에서는 21세기의 핵심 역량 중 하나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꼽고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광고의 경우도 아이들에게 '많이 가져야 행복하다' '더 예뻐져야 한다'는 신화를 심어줄 수 있는데 이를 비판적으로 보게 하는 것이 미디어 리터러시"이며 "현행 교과서엔 그런 단원이 부족했다"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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