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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아들 의혹' 공세…"고위공직자 자녀취업 신고 추진"

자유한국당은 고위공직자의 직계비속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대기업 등에 취업 시 신고를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인 25만명이 응시했다며 오늘 시험 보는 25만 '공시족'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 '문준용 방지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아들 채용 특혜 의혹을 제대로 해명 못 하고 있는 문 후보는 청춘들에게 어떤 말을 전할지 궁금하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정 대변인은 아버지가 문재인이 아니라면 귀걸이와 점퍼 차림의 사진, 12줄의 자기소개서만으로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고 청년들은 생각하지 않을 거라며 문 후보는 '아들채용 특혜비리'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이실직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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