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北 김정은, 평양버섯공장 시찰…박봉주 총리 동행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평양버섯공장을 시찰하고 북한을 '버섯의 나라'로 만들려는 것이 노동당의 결심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공장을 둘러본 뒤 "원료 투입에서 출하에 이르기까지 통합생산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놓은 결과 생산공정의 자동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됐다"며, "당의 국산화 방침을 철저히 관철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완공된 평양버섯공장은 "여러 가지 버섯을 연간 천여톤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큰 현대적인 버섯 생산기지"라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와 조용원 당조직지도부 부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