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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북-미 교역 전혀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달 동안 인도주의 지원을 포함해 북한과 모든 교역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무역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미국과 북한의 교역은 없었습니다.

지난해 10월 10만 달러 상당의 인도주의 지원 물품이 북한에 전달된 것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북-미 교역이 없었습니다.

유엔에 가입한 193개국 중에서 미국과 무역 거래가 중단된 나라는 북한이 유일합니다.

미국은 대북제재의 하나로 식량과 의약품 등 인도적 물품을 제외한 모든 물품의 대북 수출과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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